어린이 안짱걸음, 치료가 필요한 시기는 언제일까?
본문
"우리 애 다리가 이상해요!"
밤마다 검색창 두드리는 부모님들께
아기 다리가 휘어 보이는데 괜찮은 건지 걱정되시죠?
"이러다 평생 안짱다리로 지내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에 밤늦도록 스마트폰으로 이것저것 찾아보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안짱다리, 오다리... 용어도 비슷해서 더 헷갈리고 머리만 복잡해지셨을 거예요.
오늘은 어린이안짱다리병원을 찾는 부모님들을 위해 차근차근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 읽어보세요.
특히 만 6세 이후에도 안짱걸음이 계속된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01. 오다리와 안짱다리는 어떻게 다를까요?
부모님들이 가장 헷갈려 하시는 부분이 바로 안짱다리와 오다리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똑바로 섰을 때 양쪽 무릎 사이가 벌어져 알파벳 O자 모양처럼 보인다면,
이것은 오다리입니다.
반대로 서 있을 때는 괜찮아 보여도 걸을 때 발끝이 안쪽으로 모이면서 자기 발에 걸려 넘어지는 경우라면,
그것은 안짱걸음, 즉 안짱다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다리는 허벅지나 정강이뼈의 정렬이 바깥쪽으로 향한 경우가 많은 반면,
안짱다리는 골반이나 허벅지뼈, 정강이뼈 또는 발 자체가 안쪽으로 회전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해 보여도 원인은 전혀 다를 수 있는 것이지요.


02. 원래 애들은 다 휘어 있다? 과연 그럴까요?
"그럼 지금 바로 어린이안짱다리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이런 생각이 드실 수도 있는데요.
잠깐만요.
아이들의 다리는 성장 과정에서 계속 변화합니다.
갓 태어난 아기들은 엄마 뱃속에서 웅크리고 있던 자세의 영향으로 대부분 오다리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만 2세 정도가 되면 무릎이 붙으면서 오히려 X자 형태를 보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만 6세 전후가 되면서 점차 곧고 바른 다리 모양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따라서 특정 시기에 다리가 조금 휘어 보이는 것은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03. "어? 이건 좀 이상한데?" 병원을 찾아야 하는 신호는?
부모님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부분이 바로 언제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지일 텐데요.
지금부터 말씀드리는 세 가지만 기억해 주세요.
- 첫째, 양쪽이 아니라 한쪽 다리만 유독 심하게 휘어 보이는 경우.
- 둘째, 걸을 때 자기 발에 자주 걸려 넘어지는 경우.
- 셋째, 아이가 다리나 무릎 통증을 자주 호소하는 경우입니다.
여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안짱걸음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도 포함됩니다.
이럴 때는 혼자 걱정만 하기보다 어린이안짱다리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04. 집에서 엄마, 아빠가 눈여겨봐야 할 체크 포인트
그렇다고 너무 겁부터 먹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우선 집에서 아이를 천천히 관찰해 보세요.
아이가 편하게 서 있을 때 무릎과 발끝은 어느 방향을 향하고 있나요?
걸을 때 좌우 걸음걸이가 대칭을 이루며 자연스럽게 걷고 있는지도 살펴보시면 좋습니다.
예전에 찍어둔 사진이나 영상과 비교해 안쪽으로 쏠리는 정도가 점점 심해지는지 확인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가정에서의 관찰일 뿐이며, 섣불리 진단을 내리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05. 병원에서는 다리만 보는 걸까요?
아이와 관련된 문제인 만큼 걱정이 크실 수밖에 없지요.
잘 살펴보는 어린이안짱다리병원이라면 단순히 다리 모양만 보고 끝내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아이가 걷는 모습을 자세히 관찰하며 보행 자세를 세밀하게 확인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안짱걸음의 원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고관절이나 허벅지뼈인 대퇴골 때문인지,
정강이뼈의 회전 때문인지,
또는 중족골을 포함한 발 자체의 문제인지 정확히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발목 부근의 거골이라는 뼈가 안쪽으로 과도하게 틀어진 경우에는 만 6세 이후부터 뼈와 관절이 점차 굳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6세 이후에도 안짱걸음이 지속된다면 원인을 꼭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검사에서는 서 있는 자세에서 신체 전체의 균형도 함께 확인하는데요.
앉았다 일어설 때와 걸을 때 관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까지 꼼꼼하게 살펴봅니다.
* 좌우 골반의 수평 및 비틀림
* 좌우 다리 길이와 틀어짐
* 엉덩이관절의 염전각
* 발뒤꿈치 각도 검사
이 밖에도 필요한 검사를 종합적으로 진행해 원인을 찾아가게 됩니다.
![]()
06. TV 볼 때 이 자세는 멈추게 해주세요.
다행히 많은 아이들은 잘못된 생활 습관만 교정해도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바닥에 앉을 때 다리를 뒤로 꺾어 알파벳 W자 모양으로 앉는 자세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자세는 다리 회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피하도록 지도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함께하는 것도 다리 정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07. 틀어진 다리, 어떤 방법으로 도와줄 수 있을까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아이들은 상태에 따라 접근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무조건 한 가지 치료만 고집하기보다는 아이의 상태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뼈와 관절의 부정렬을 부드럽게 바로잡는 추나요법을 고려할 수도 있고,
보행검사를 활용한 반복적인 피드백 교육을 통해 아이 스스로 올바른 걸음걸이를 익히도록 돕기도 합니다.
또한 평발 등 발 자체의 변형이 함께 있는 경우에는
맞춤형 깔창을 활용해 안쪽으로 무너지는 축을 지지하면서 원인 교정을 도와주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 다리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정밀 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들의 뼈는 현재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그에 맞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더 이상 인터넷 정보만 찾아보며 걱정하기보다는 가까운 어린이안짱다리병원을 방문해 전문가와 함께 고민을 해결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글이 그 첫걸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며 의료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 이전글신장분사치료 도수치료, 테니스엘보 관리법 26.07.14
- 다음글소화 안될 때 약만 먹어도 반복되는 이유와 해결법 26.07.1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